상단영역 탑메뉴 및 미들메뉴/메인메뉴/배너

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검색

[ 포춘코리아 | IT ]

애플, 핵심을 찾아내다

본문

지난 8월 30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포즈를 취한 팀 쿡. 

 

 

애플 CEO 팀 쿡 TIM COOK이 포춘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재생 에너지, 교육, 세상을 바꾸는 제품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어떻게 회사의 비전을 실현해나가고 있는지 설명했다. 

 

 

우리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여기에 있다.” 스티브 잡스가 한 유명한 말이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 고 단언했다. 변화를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회사가 있다면-포춘이 매년 선정하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이 그렇다-그건 바로 ‘애플’일 것이다.

 

하지만 애플을 통해 우주에 흔적을 남기려는 스티브 잡스의 의도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표현됐다.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신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애플 제품이 디자인과 실용성, 재미, 의외성 등을 갖추고 있을진 몰라도, 그 자체만으로 모두 ‘좋은’ 제품은 아니다. 

 

히피 느낌이 나는 허세와 정성을 다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잡스가 이끈 애플은 사회적 프로그램들을 다른 기업에 맡겨 둔 채, 수익을 내는 일에만 유달리 효율적인 능력을 보였었다.

 

현 CEO 팀 쿡(56)은 자신의 커리어가 만개했을 때 애플에 합류 했다. 스티브 잡스의 바통을 이어받은 그는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상업성을 중시한다. 

 

그는 애플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잡스가 꺼낼 법한 답을 내놓았다. “제품을 통해서(our products)”라는 두 단어로 된 짧은 답변이었다.

 

그러나 팀 쿡이 이끄는 애플은 자사의 사회적 인식과 기업 공동체 내 위치가 세상에 투영되는 방식을 바꿔놓았다. 

 

포춘의 선임 기자 애덤 래신스키 Adam Lashinsky는 2008년 커버스토리 에서 처음 팀 쿡을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을 천재(The genius behind Steve)’ 로 규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말 쿡과 다시 만나, 스스로를 ‘세상에 선(善) 을 행하는 존재’로 보는 애플의 시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팀 쿡의 발언 중 일부는 놀라웠다. 기업 재단 설립에 대한 개인적인 반대 이유도 그 중 하나였다. 애플의 일부 헬스케어 기능-애플워치 용앱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에 확실한 수익 창출 모델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수 있다는 점도 놀랍긴 마찬가지였다.

 

쿡은 인터뷰에서 애플의 박애주의적이거나 상업적으로 이로운 활동들이 제품 개발에 대한 회사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에만 주력한다는 것이다. 

 

애플이 가장 중점을 두는 첫 번째 분야는 바로 재생 에너지다(회사가 시설 운영에 사용하는 재생 에너지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두 번째는 교육이고(유치원부터 지역 전문대학까지 코딩 교육에 집중한다), 세 번째는 헬스케어다(글로벌 펀드와의 프로덕트(레드) PRODUCT (RED) 제휴 사업을 통해, 1억 3,000만 달러의 에이즈 퇴치 기금을 조성했다).

 

쿡은 애플의 궁극적인 사회적 기여는 일자리 창출에서 나온다고 보고 있다. 그는 애플이 ‘앱 경제’를 통해 미국에서만 200만 개의 일자 리를, 미국 밖에서 ‘수 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고 믿고 있다.

 

애플에선 모든 것이 ‘제품’으로 귀결된다.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애플은약 10억 개의 제품으로 우주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Apple’s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팀 쿡. 애플은 자체 기기와 제조활동, 직원 고용으로 구축한 ‘앱 경제’를 통해, 미국 내에서만 20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과 유사한 것 ...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간편하게 바로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장바구니

오늘본상품

없음

위시리스트

  • 보관 내역이 없습니다.

더 매거진 ㅣ 대표 이기선 ㅣ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02 , 206호(월드컵파크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210-27-93933 ] ㅣ 통신판매업 신고 ( 제 2013-서울마포-0585호 )
TEL : 02-2233-5030 ㅣ FAX : 02-3152-0040 ㅣ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조승현
E-mail : e-magazine@naver.com

ⓒ 더매거진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