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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라이프 | 건강의학 ]

매년 3만 명 위암 판정 위 점막 자극 식습관이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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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국내에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환자가 많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1년에 약 3만 명이 위암 판정을 받는데, 이중 약 2만 명이 남성이다. 


다행히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 환자의 경우 75%가 완치를 의미하는 5년 생존율에 이를 수 있지만, 한국인 식습관의 영향으로 위암 발병 환자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위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금숙·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사진 조선DB, 셔터스톡 

 

 


 

 

PART 1 위암의 원인과 증상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모임에서 술은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다. 술자리는 즐겁지만 흥청망청 신나게 마시다 보면 아픈 ‘위’만 남게 된다. 

 

그래서 특히 1월이 되면 급성위 염이나 위경련, 속쓰림, 복부팽만감 등 크고 작은 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한다. 

 

여기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위를 혹사시키기만 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진다. 

 

 

장형 위암 환자의 60%는 위염에서 비롯 

 

위암은 위 안쪽의 매끄럽고, 말랑말랑한 점막에 생기는 암이다. 위암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위염을 먼저 겪는 경우가 가장 많다. 

 

위암의 형태는 암 세포가 위 내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미만성 위암’과 그 외의 ‘장형 위암’으로 나뉘는데, 장형 위암 환자의 약 60%는 기존 위 질환이 위암으로 발전한 경우이다. 

 

물론 위 질환이 반드시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위암까지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초기 위염 단계에는 위 점막에 상처가 나빨갛게 붓고 염증이 생기는데, 이때 그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되지만 방치해서 염증이 반복되면 위 세포 자체가 변하는 만성 위염 상태가 된다. 

 

위 점막이 얇아지며 만성 위염 즉, ‘위축성 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것이 악화되면 위 점막이 장세포처럼 변해 소화효소를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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