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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 교육 ]

최재천 교수 , 알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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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여대 교정에는 신록 외에 눈에 띄는 것이 하나 더 있었다. 이화여대 교정을 나오며 깔깔 거리는 또 하나의 신록, 청춘들이 있었다. 그들의 키보다 높은 곳에는 너른 창공이 펼쳐져 있었다. 세 겹의 푸름을 건너서야 국립생태원장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재천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사회참여형 학자, 남성 페미니스트, 진화생물학자, 통섭학자 등 그를 수식하는 명사 만해도 몇 가지나 된다. 집무실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 들어서니 그가 밝고 소탈한 웃음으로 나를 맞는다. 최재천은 누구인가? 그는 어렸을 적에 시인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시인은 짧은 글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혼이다. 그는 시인이 되지는 못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그 어렵다는 과학을 쉬운 글로 설명하여 과학을 친숙한 학문으로 인식시켰다. 최재천 교수는 과학자이지만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consilience)'을 주장한다. 이 개념은 미국의 대표적인 사회생물학자로 그의 지도교수이기도 한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이 만들어낸 것이다. '알면 사랑한다'를 외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저서로는 '통섭의 식탁',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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