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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 반려동물 ]

<후쿠시마의 고양이> 동물들을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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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쌍하네.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지.” 이번에도 인간이 동물을 죽게 내버려 둘 순 없다는 마음이었다.

 

‘책공장’에서 <후쿠시마의 고양이>가 배달돼 온 날부터 1달 넘게 이 책은 책상 컴퓨터 옆에, 식탁 위에, 때론 침대 머리맡까지 늘 에디터 옆에 있습니다. ‘넘나’ 예쁜 책입니다. 고양이 바보인 에디터가 고 퀄리티 고양이 사진집을 좋아하지 않을 리 없겠지만 정말 ‘애정’하는 책이 됐습니다.

 

아마도 여행길에도 휴갓길에도 자져갈 필수 목록이 될 겁니다. 지금도 제 오른편에 시로가 먹이를 두고 하악질하는 사진이 실린 페이지를 펼쳐 놓고 있습니다. 우리 블랑과 같은 터키시앙고라 녀석이지요.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와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직후 후쿠시마로 달려가 그곳에 남겨진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사진집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을 통해 우리에게 알린 사진작가 오오타 야스스케.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난 지 5년이 지난 지금 이번 책은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을 돌보는 마츠무라 씨와 고양이 시로와 사비가 사람들이 모두 떠난 후쿠시마의 한 귀퉁이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마츠무라 씨는 후쿠시마에 자발적으로 남아서 동물을 돌보는 사람들 중 한 명이죠. 개, 소, 타조 등을 돌보면서 사람들이 다 떠난 후쿠시마에서 지내던 마츠무라 씨에게 어느 날 안락사로 죽을 운명이었던 두 마리의 고양이 시로와 사비가 찾아옵니다.


그들이 머무는 곳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지만 고양이와 살면서 마츠무라 씨는 슬픔과 분노의 마음 속에서 얼핏 행복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시로와 사비는 행복해 보입니다. 마츠무라 씨는 이 동물들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합니다.


책에는 마츠무라 씨가 시로와 사비, 많은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사진 속에 담담하게 담겨 있습니다. 마츠무라 씨는 앞으로도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후쿠시마에서 남겨진 동물들을 돌보며 살아갈 것입니다.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이 두 번 다시 비극에 휘말리지 않고 언제까지나 지금의 평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늘 이렇게 너무 예쁘고 예뻐서 슬픈 동물들 이야기 책을 만들어주시는 책공장 김보경 대표에게 안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오오타 야스스케 지음 하상련 번역
크기 182*172  104쪽  10,000원
책공장 더불어 02-766-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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