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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 푸드 ]

자연식 권하는 삶, 마크로비오틱 쿠킹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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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몇 가지 키워드 중 하나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다. 미니멀리즘을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와 패션 디자인, 필요 없는 물건 버리기, 마음 관리, 가볍게 여행 떠나기, 인맥 정리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책들이 서점에서 인기서적으로 분류된다. 현대의 복잡성과 다양성에 지쳐 있는 우리의 영혼을 달래주는 소박함, 단순함이 트렌드가 된 셈이다.


라이프 스타일의 주류로 등장한 미니멀리즘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 있으니 우리의 식생활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식단은 다양하고 화려해진다. 레스토랑의 메뉴들은 낯선 식재료들ㅡ웰빙, 슈퍼푸드라는 이름으로 수입된ㅡ로 나날이 업그레이드된다. 입맛이 고도로 까다로워져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맛집을 검색해 멀리 찾아 가서라도 음식을 소비한다. 이 정도면 음식 소비 중독이다.

 

"지난번 편지에서 탐식을 인간의 영혼을 낚는 수단으로 탐탁지 않게 여겼던데, 그건 오로지 네가 무식한 탓이야. 지난 100년간 우리가 이룬 가장 위대한 성과는 바로 이 주제에 관해 인간의 양심을 완전히 마비시켰다는 거라구. (중략) 다른 전선에서도 물론 최선을 다해 똑바로 일해야겠지만, 탐식이라는 영역에 간간이 침투하는 것도 게을리하지는 말아라." - C.S. 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중 고참 악마인 스크루테이프가 신참 악마인 웜우드에게 쓴 서신의 일부

 

쿡방 열풍에 따른 셰프들의 예능 주도 시대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우리의 상당한 관심과 애착이 반영된 모습이다. 1인 가구와 혼밥족 증가에 따른 사회 현상이기도 하다. 그 결과 우리는 레스토랑이 아닌 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해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SNS의 각 페이지들은 셰프 아닌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요리를 멋지게 촬영한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요즈음 연인을 위한 요리 하나 못 해내는 남자들은 매력 없어 보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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